진희완 시장 후보
진희완 군산시장 후보(바른미래당)는 “지엠 군산공장 해법은커녕 군산패싱, 전북패싱의 핵심 인사인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군산을 찾은 것에 대해 정부 여당의 대표로서 지엠 군산 공장 해법부터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1일 진 후보는 민주당 현장 선거대책위 참석차 군산을 방문한 추 대표와 일행들에게, “군산 지엠공장 해법에 일언반구도 못하는 여당 대표가 전북도지사 후보까지 대동하고 군산을 방문하는 것은 군산 시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며, “추 대표는 군산 시민들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지난달 군산공장 해결방안이 배제된 지엠 합의서 발표 시 논평 한 줄도 내지 않았다”면서 “정부 여당의 대표로서 이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군산 시민이 진정 바라는 것은 웃으며 사진 찍는 여당 대표가 아니”라면서 “만시지탄이지만, 오늘이라도 군산 공장에 대한 해법을 제발 내놓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이 군산경제를 살리는 확실한 대책을 내놓으면 시장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