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태 시의원

청년 권익증진 및 청년 정책발굴에 매진해온 군산시의회 박경태 의원이 내달 2일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확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그동안 청년 시의원, 전북도당 청년위 조직국장으로서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감으로 중앙당 예산을 지원받아 성공한 ‘주경야톡’과 같은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청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보다 폭 넓은 기여를 위해 청년위원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청년위가 민주당 총선 승리를 목표로 했다면, 차기 청년위는 지방선거 승리와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광역 및 기초 청년 의원을 대거 발굴하고, 이들의 당선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정책의 현실화에 있어 제도권 내 청년 정치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 정치인들이 직접 정책집행 과정에 참여하고, 이들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년 정치인들의 당선과 활동이 청년 정책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위원장에 당선된다면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군산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제9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경제건설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군산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를 비롯해  고립 및 은둔 청년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군산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발굴에 초점을 둔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