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장경선 폭로전...“당비대납 조건, 권리당원 모집했다”

당원 A씨 양심선언...B후보 "유력 특정후보 죽이기, 사실무근" 반박

이정훈 기자 / 2018-04-21 02:42:41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혼탁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특정 시장 예비후보가 당비 대납을 조건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했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그러나, 해당 시장 예비후보는 이같은 주장이 전혀 사실무근으로, 특정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유력후보 죽이기'라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당원이라고 밝힌 A씨는 20일 오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6년부터 사업관계로 알게 된 군산시장 예비후보 B씨가 지난해 7월께 나운동의 한 음식점에서 ‘모집당원 1명당 1만원(당비대납금 1000원)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입당원서 500여장을 넘겨줘 지난해 9월말까지 1000명 이상의 권리당원을 입당시켜 줬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그러나 “B후보가 약속한 당비 대납금을 주지 않아 미납당원은 자격이 상실됐고, 개인 휴대폰으로 결제된 당원들은 (A씨)본인에게 약속한 당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내가 B후보로부터 대납당비를 받고서 이를 착복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시장 후보가 거짓과 위법을 이용한 방법으로 당의 공천을 받아 시장이 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양심선언을 하게 됐다”고 양심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A씨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B 시장예비후보는 즉각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B후보는 같은 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A씨의 양심선언은 ‘양심선언’이라는 미명하에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을 주장, 유포함으로써 유권자를 현혹하여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자 경선을 불과 3일 앞두고 진행된 말도 안되는 양심선언에 군산시민들은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권리당원 모집 의뢰와 대가를 수수하기로 했다는 A씨의 주장은 경선 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유력후보자 죽이기’만행으로 규정짓지 않을 수 없다”며 “절대로 그러한 일이 없었음을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B후보는 이와 함께 “A씨의 배후에 특정 후보자 캠프가 관련이 있거나, 특정캠프가 선거질서를 혼탁하게 몰고 갈려는 의도가 있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A씨를 비롯한 배후세력이 있다면 사법당국에 고발하여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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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인 2018-04-23 19:14:52

4명중에 3명이 문제라면 그 한명은 뭔가 그 한명이 3명을 안녕 할수도 있는데 제일 가까운적이 내부의 적이지.

분명한 것은 2018-04-23 14:10:15

미래신문은 내가 올린 댓글에 대한 인터넷주소나 닉네임을 보관하고 있을터 분명한 것은 내가 올린 글이 잘못되었거나 선거법 위반 명예훼손이라면 처벌 받으면 되는데 미래신문은 이 기사를 올린 시간부터 그것을 지적하는 의혹에 대하여 계속 삭제만 하지말고 고발을 해라. 모 후보를 두둔하거나 감싸는 느낌이 든다.

그래 2018-04-23 12:45:29

배후세력이 모캠프?
그럼 박재만 후보만 빼고 모두 싸잡아서 배후세력?
우아~~~ 대단한 선거전략이네.
나머지 후보들을 한방에 보내려는 자작극 냄새 난다

아사리판 2018-04-23 10:53:19

멈춰버린 군산정치 힘없는 아사리판.공개적으로 당에서 후보자의 학력.경력 등을 발표하고 경선을해야지. 깜깜이 경선이야.누가 누군지?펑튀는사람 못믿겠고.

실력없는 2018-04-23 10:44:00

실력없는 시장후보는 절대로 당선 안 된다.
능력있는 후보
도덕성을 갖춘 후보가 당선 될것이다.

배후세력같은소리하시네 2018-04-23 10:33:55

배후세력이라고 주장하는데 아니면 박재만이
책임질건가? 본인 블로그에 올리고 문자까지 돌렸던데
허위사실유포 아닌가 본인은 억울하고 다른후보들이 사주했다고 아니면 책임지시길..

자작극 2018-04-23 10:25:02

왠지 냄새가 풀풀 난다.
박후보만 희생자인양 만들고 나머지 다른 후보들 모두를 배후세력으로 만드는 절묘한 양심선언과 자백
아주 고단수의 자작극.
사람들과 얘기해보니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네

진검승부 2018-04-23 10:23:11

승자는 실력좋은 후보가 될것이다.
점수는 시민들이 주는 것이다.

투표시작 2018-04-23 10:15:32

여기에 글 올려봤자 이제 소용없는일.

이제부터는 시민(하늘)의 결정만 기다려라.

하늘의 뜻 이니라.

의문 2018-04-23 09:56:34

박후모 실명은 말하면서 양심선언 사주한 후보캠프는 왜 안밝히는지??

운명의날 2018-04-23 06:23:04

드디어 오늘부터 투표가 시작된다.

후보들 그동안 고생했다.

이제는 경선결과를 운명으로 받아들여라.

점수는 시민들이 주는것이다.

조만간 2018-04-22 23:48:54

조만간에 밝혀진다 ?
경선 끝나고 ?
그것이 목적 ?

자작극인지는 내일이면 안다 2018-04-22 22:42:53

어떤놈이 진행 했던간에 배후세력은 조만간 경찰수사에서 밝혀진다. 그런데 자작극을 했다고 말하는 또 다른 세력이.

자작극2 2018-04-22 21:47:37

밑에 노이즈란다 님!
진술확인서에는 M시장캠프의 G씨라고 써 놓았는데
마치 M이라고 써서 문택규후보에게 타격을 입히려고 했다가
문후보는 이 사건과 전혀 상관없다고 성명서 발표했다.
그랬는데 이번엔 K후보 ?
너희들은 너희만 빼고 모두 나쁜 후보 만들려고 자작극 꾸민 것 아니냐 ?
애매모호한 이니셜로 장난치지 마라

노이즈란다 2018-04-22 21:19:30

언제는 기사떳다고 깔땐 언제고 이제는 노이즈마케팅이라네 ㅋㅋㅋ
K후보도 조심하셔야..

하루 2018-04-22 21:05:34

양심선언하고 하루만에 허위라고 밝혔다 ?
박재만후보를 범죄자로 만들었다가 하루만에 가장 큰 피해자로 만들고 나머지 후보들을 모두 배후세력으로 만들었다.
그럼 이 사건으로 최대의 수혜자는 박재만이고 피해자는 모든 다른 후보자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자작극도 비슷한데 .
아주 고단수 선거방법 일 수도 있겠다

자작극냄새 2018-04-22 20:58:36

기가막힌 타이밍..다른건 대응도 늦더니만..경선 전 모든걸 해결.노이즈마케팅..ㅎㅎㅎ

모후보 2018-04-22 20:54:13

진술확인서를 작성하면서 왜 후보이름을 밝히지 못하냐?
박재만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자들 모두를 배후세력으로 만들어서 상대적인 이득을 얻으려는 자작극일 수도 있는 의구심이 ...
선거꾼 , 모사꾼들이면 가능한 시나리오

냄새 2018-04-22 20:47:45

양심선언이 진실이냐?
허위 양심선언이 진실이냐 ?
그리고 사실확인서 어느 후보라고 왜 얘기를 안하냐 ?
혹시 자작극 아니냐 ?
문택규 캠프는 아니라고 발표했으니..
자작극 아니면 2강씨 중에 한명이겠네.
자작극 냄새도 무쟈게 난다

이래선 안된다 2018-04-22 20:41:31

양심선언했던 최ㅇㅇ이 모후보캠프 사람의 사주에 의하여 행한것이라 자백하였고 그에 대한 사실확인서를 받았습니다.

내일 곧바로 언론에 공개할것입니다.

그런데 이와같은 일련의 상황을 모후보는 모른다고 하면 모후보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않으며 가짜뉴스로 시장이 될우려가 있습니다.

모쪼록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비양심 후보가 시장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양심선언 2018-04-22 18:31:50

양심선언이 허위였다고 자백한 기사가 어디 나왔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어느 곳에도 없는데
그리고 타후보라고 얘기하는데 자백하면서 타후보의 이름은 얘기하지 않았다?
이것을 우리에게 믿으라고?
아주 군산시민을 가지고 놀아라.
그렇게 유권자가 만만하게 보이냐?

경선치열 2018-04-22 18:25:34

경선이 정책으로 승부 해야함에도 서로 후보로 결정되기위해서 진흙탕싸움으로가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이다.
정책토론도없이 일단 공천되고 보자는식의 경선은 의미가없다.

진실 2018-04-22 18:05:38

박재만 후보님 힘내세요!
기자회견 했다던 양반이 타후보가 기자들 불러주고 양심선언문도 써준거라고 자백했네요...더럽네요 정말..타후보가 누군지 밝혀질 시간이 얼마안남았네요.. 그렇게해서 이기고 군산시장되면 적폐가 청산이될까?
화가나네요.

내일부터 2018-04-22 17:27:44

내일부터 경선투표

모든후보들

화이팅!

최민철 2018-04-22 16:54:23

상기본인은 20일에 양신선언 기자회견을 한 최민철입니다.
지난20일 양심선언문은 저의 지인분께 임기자님의전화번호를
받아서 양심선언서류를 20일12시경
전해주었습니다. 본인의 양심선언문의 내용이
전의 생각이 잘못과 양심선언문이 사실이 아니므로
이로인해 피해를 보신 박재만씨에게 진심어림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크크크 2018-04-22 12:43:23

배후가 있다는 말이 더 코메디
양심선언하고 며칠 후에 배후폭로?
2일 물타기하려고 이런 댓글 다시나요?

주니무니 2018-04-22 12:29:10

뒤에서 기자회견 시킨 배후들 곧 밝혀진다네 ㅋㅋ 드라마같은 이야기~

소설 2018-04-22 07:08:50

아래 소설쓰나 여기에서 혼자 의혹제기나하고 모든사건은 증거가 있어야한다.
의혹은 혼자만의 생각일뿐.
미래신문 기자들 열심히해서 좋아요.
힘네세요, 기자님들
화이팅!

미래신문의 의혹 2018-04-22 06:53:49

미래신문은 토요일 새벽 2시42분에 이 기사를 올렸다. 그리고 1분도 안되어 누군가 댓글을 달았다. 과연 댓글을 단 사람이 누굴까.그 시간에 기사를 올린 미래와 곧바로 댓글을 단 사람과의 연관성을 수사해야 한다.

잘가라 멀리 못간다 2018-04-21 19:15:24

그동안 애썻다 쇼하느라...

수사 2018-04-21 16:14:54

선관위는 어제 기자회견 양심선언한분을 빨리조사해서 수사의뢰를
해 주세요.
만약 사실이라면 부정한방법으로 시장을 해서는 안 되잖아요.
수사를 촉구 합니다.

관리자 2018-04-21 16:13:57

군산미래신문 관리자 입니다.

4월 21일 새벽부터 부적절한 댓글을 임의 삭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의 필명으로 지속적, 상습적으로 악의적인 댓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새벽 2시58분 12초에 기사가'
'언론사까지'
'정의의 유권자'
'더더더 불어'
'미래신문아 고발해라'
'미래신문이 수상해' 등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부적절한 댓글은 임의 삭제 및 법적처벌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건전한 의견개진의 장이 될 수록 협조바랍니다.

경조 2018-04-21 14:34:33

양심선언 원문을 보면
매우 구체적으로 사건 일지가 진술 되어있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
적폐를 외치던자가 심각한 적폐행위른 하다니.
사실로 밝혀질경우 군산을 떠나시오
그동안의 행태가 모두 쑈 였다는 말이네.

시민 2018-04-21 13:37:27

시민들이 속을거라 생각해? 추악한 인간들..양심선언? 참 신선한 발상이다. 이 적폐들아

미소지음 2018-04-21 13:35:45

하하님 그분을 알고 계시지 잘 알고 계시지는 않으신가 보네요?
그분을 아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던데..
물타기라는 단어 하나로 진짜 물타기는 마세요.

수송동 2018-04-21 13:13:11

폭로한 전과자분이 대가성 정치적 음해에 대해서 역으로 찌를수 있으니 조심해라 ㅋㅋ 딱봐도 정치적 공세인데..ㅋㅋ
만약에 폭로하려면 진작에 했겠지... 경선 2일 앞두고 금요일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이라....일반인이 기자회견을 할까? 더 소름끼치는건 기자회견후 대량문자를 발송했다는점...배후세력 검찰조사 잘받고~~안그래도 검찰조사 받고있는데 하나더 추가되겠군~~ 박재만 후보가 유력하긴하나보네 ㅋㅋ

양심선언? 2018-04-21 12:20:42

정치적 이권에 관여하고 사람들 이용해서 어떤 이권행위를 하다가 잘되지 않으니 양심선언한 사람이 정말 올바른 양심을 가지고 있는지? 군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행복한 삶을 위한 대표를 뽑는데...

생각좀 하고 삽시다. 사건에 관여한 당사자들 법적. 도덕적 책임을 엄중히 적용 처벌해서 올바른 정의사회를 만들기를 바랍니다.

미소지음 2018-04-21 11:15:28

제가 아는 지인이 양심고백 하셨다는 그분을 알더군요.
미성년자 윤간으로 형무소에서 나오신지 얼마 되지 않고,
여기저기 돈을 떼먹은곳이 많은 주변사람들에게 인식이 많이 좋지
않으신 분이시던데 신뢰가 되지 않는 분이네요.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이 접수 되었다고
들었는데 처벌받고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