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옥 군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군산시 대중교통체계 두 번째 공약으로 군산택시 운영개편 및 근무조건 개선을 제시했다.
27일 강 예비후보는 “군산시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버스노선개편과 함께 택시의 운영개편도 합리적으로 진행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택시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버스가 대중교통으로서 제 기능을 못하는 사이 택시는 숫자만 비대해지고 수익구조는 악화된 채 방치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군산시가 제대로 된 교통정책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택시의 분산, 배치와 관광택시 등 특성화를 통해 편리하고 친절한 브랜드택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교통소외지역에 천원택시와 순환택시 등을 운행해 교통복지와 수익구조개선, 두 가지를 꾀할 수 있다”며, “아울러 법인택시의 현행 6부제를 5부제로 완화하고 개인택시 전환 시 은행대출 등이 어렵지 않도록 시가 나서 세심하게 배려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택시기사들의 처우개선과 함게 대중교통운행 기사들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병행해 군산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며, “경제활성화와 교통복지실현, 이 두 가지가 함께 구현되는 ‘친환경 관광 미래도시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의원 몇번하고 시장 출마한다는 발상 자체가 신선하네요.
군산이 그리 만만해보이는지....
지금같은 시기에는 더욱더 인물이 필요한 시점 아닌가요
덤빌때 덤비더라도 본인 역량을 알고 덤벼야지요.
이거원...개나 소나 한 자리들 하려고 덤비니...
군산미래가.... 한숨만 나옵니다.
아무나합시다2018-03-28 09:34:34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
군산이 무슨 광역시입니까?
솔직히 대중교통이 불편한가요?
왠만한 곳은 택시비 5천원이면 다 갑니다.
버스노선은 상화에 맞게 조절하면 되는거고,
이걸 공약이라고....
중량감2018-03-28 08:58:06
젊고 능력잇는건 알겟으나 시의원 몇번하고 시장나오는건 좀그렇치 않나 생각한다 . 밑에분 말씀처럼 예산을 끌어오려면 탄탄하 중앙라인이 있어야하는데 있을지 의문이다. 실제로 예산 따러 시장이 중앙부처 가면 정부부처 국장은 만나기 힘들다 . 기껏해야 과장들이나 실무진들이 상대해준다. .
아무래도 중앙 라인이 탄탄할수록 예산따기가 쉬울것이다.
문자형2018-03-28 01:10:33
시의원 한두번에 군산살림 맡기엔 너무 무리되네요 막말로 중앙부서가서 인맥도없으면서 말빨이 통할지 의문 시정살림도 가정살림과 동일 먼가 웃지방과 통해야되는데 아직은 아이올씨다
시민72018-03-27 21:23:54
버스노선 개편 정말 절실합니다. 구도심이나 구역전사거리를 가지 않는 버스를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의 중복된 노선으로 낭비가 심합니다. 그렇게 해서 강제로 버스 배차하고 구도심이 살아났으면 아무말 없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시민 불편만 가중시켜 버스 이용율만 줄고 있는 판입니다. 실제 시민이 있는 곳, 필요할 곳은 지나질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