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도의원 ‘군산교육문화회관 수영장 건립해야’

기존 수영장 수용인원 포화상태

한정근 기자 / 2017-08-11 14:51:03

전라북도의회 최인정(군산3) 의원이 군산교육문화회관 실내수영장 건립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도내 시 단위에 수영장이 없는 곳은 군산뿐으로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동안 군산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최근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군산지역 엘리트체육 수영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전용 수영장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물론, 군산월명체육관과 대야면 수영장이 있지만 이들 수영장은 장애인과 노인들도 접근하기 어렵고, 이미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최 의원은 지난 7월 도교육청 산하 교육문화회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고, 특히 군산지역 엘리트체육 수영선수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수영장 시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수영장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즉, 교육문화회관의 목적인 평생학습공간의 활용도를 최대치로 높이자는 취지인 것.

최인정 의원은 “군산교육문화회관은 평생학습공간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노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건립되어야 한다”면서 “이는 차별받는 수영장 이용이 아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처음 제시했던 50m 국제규격 수영장은 현 군산교육문화회관 부지가 협소하기 때문에 만약 수영장이 건립된다면 25m거리의 8레인이 최적”이라면서 “8레인에서 장애인전용 레인과 노인전용 레인을 배분하고 나머지 6레인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사용한다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수영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정 의원은 “그동안 군산시민들이 수영장 시설이 부족해 이용하지 못하고, 엘리트체육 수영선수들의 운동공간이 부족해 수많은 민원이 발생했다”면서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노인들의 사회적배려자를 위한 수영장을 군산교육문화회관에 반드시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군산교육문화회관 수영장 건립 예산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면서 “군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이용가능한 수영장을 위해서라도 도교육청은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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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구걸 2017-08-16 08:32:05

되던 안되던 무조건 남발해보자....
그래야 선거운동 정책집에 한글자라도 더 넣을 수 있으니...
아무 계획 없이 무조건 건립해라!
시민을 위해? 결국 본인의 표를 위해 공약 남발일 뿐이다.

말만이만기 2017-08-13 16:49:23

특히 군산지역 엘리트체육 수영선수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수영장 시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엘리트체육 수영선수들이 50수영장 없어서 전주로 거의 다니고, 진학시기가 되면 중도에 포기하거나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걸 모르시는거 같음..
교육청이랑 시랑 크로스해서 50 지어라~ 이번에 짓자~~~

정정 2017-08-13 08:44:43

의원이 힘이 없다는 소리는 참 생소하네
능력이 없는 것이겠지 의원들이
되도 않는 것들 가지고 5분 발언하니까
지네들 싸우지 말자고 무슨 5분 발언 하지 않았나
그리고 발언 한 의원 먼저 지키고 있는 가 조사해보쇼

하나더 2017-08-12 15:00:33

수영장 만들어주세요. 진짜루 군산에 필요합니다.

수영장 2017-08-12 14:59:49

수영장을 만드는 것 적극 찬성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수영장은 좁을 뿐더러 학교교육용으로 사용하지도 못합니다 월명수영장도 좁고 대야는 물도 정화를 안합니다. 학생들에게 생존수업은 이제 필수 입니다. 최의원의 제안 적극찬성합니다.

저를 기억해 주세요 2017-08-12 09:25:07

진정한 군산 시민이라면 정치인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하여 칭찬과 질타를 하였음 합니다. 한번 잘못했다고 해서 다 잘못하거나, 한번 잘했다 해서 다 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따라서 항상
매의 눈으로 감시와 평가를 하는것이 시민의 의무와 권리가 아닐까요.

수영장 필요한지 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도내에 시 단위 지역에 군산만 없다고 하니 왜 없었는가, 수영장 유치시 군산시 예산은 얼마가 필요한가, 군산시가 현대중공업이 축구장 건립을 한다고 하여 구입해 놓은 부지에 국제규격의 수영장건립을 검토한다는데 연관성은 있는가 등의 다양한 분석을 했으면 합니다.분석후 주장하는것이라면 감사 하구요.

이 기회에 몇가지 언급 하겠습니다.
시의회나 도의회에서 의원들이 5분 발언시에 많은 것들을 언급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의원의 발언들은 단체장이 한 마디로 쌩깝니다.

이유는 세가지 정도라고 봅니다.
의원의 생색내기식 주장, 의원만의 주장은 힘이 없습니다, 정책과 투자 등은 자치 단체장과 그 패거리가 계획하고 추진하죠 그래야 뭐가 있겠죠.

그렇다면 의원에게 힘이 있어야 합니다.그 힘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할때라 봅니다.

의원 개인의 생각으로, 의원과 가까운 몇명의 요구로, 시ㆍ도정에 요구하기 때문에 헛구호에 그친다고 봅니다.

따라서 의윈은 많은 분석 자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고 시민들이 합당하고 필요성을 느끼는 정책이라면 최소 2,000명 정도가 의원의 뜻과 같다는 요구서를 첨부해 준다면 단체장
누가 거부할수 있겠습니까. 단체장 재선때 날라기는데요.

그것이 시민의 의무이고 권리이고 결국 시민이 갑인 것입니다.

항상 얘기하는 것이지만 중공업 날라가고 대우 휘청입니다. 의원들과 지도층 및 기업인들이 다 모여 학연 지연 혈연 다 동원해서 외부에서 사업하는 사람들 군산으로 사업장을 옮기거나 지사라도 할수 있게 한다면 일자리 1만개도 넘을 것입니다. 군산시장이 나서서 그렇게 해야되는것 아닌가요.

저자들이 안하고 못하니 우리 시민이 나서야죠.

6297 2017-08-11 23:22:58

다른 건 보지 맙시다.
만약에 본다면 군산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만을 봅시다.
정치란 그런것입니다.
시민들의 요구하는 그 무엇이라도 해결하려 동분서주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써의 기본적 자질입니다.
우리 솔직해집시다.
지금껏 그 누구하나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군산을 위해 발로 뛰는지...
욕할 사람은 욕합시다.
하지만 칭찬할 건 하고 욕합시다.
그런거 없이 무조건 욕한다? 이건 시민으로써 자질이 없는겁니다.
도대체 무조건 욕하는 이유가 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정치인은 잘하면 본전입니다.
못하면 지금껏 욕하는 사람들이 해왔던 것처럼 욕을 무지 합니다.
그게 과연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일까요?
인정할 건 하고 삽시다.
진정한 군산을 위해서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