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선대본부장 및 선대위원장이 확정됐다.

21일 민주당전북도당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예선대위원장에 김원기 전 국회의장,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춘진 도당 위원장, 김수곤 전 전북대 총장, 김윤덕 전주시갑 위원장, 이상직 전주시을 위원장, 조현 '이재명과 손가락혁명군' 전국상임대표가 맡았다고 발표했다.         

도당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춘석·안호영 국회의원, 김성주 전주시병 위원장, 한병도 익산시을 위원장, 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위원장, 하정렬 정읍·고창 위원장, 신효균 전 전주방송 사장, 최형재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을 선임했다.

군산지역위 선거대책본부장에는 군산시의회 최다선(5선) 의원인 김경구 부의장이 선임됐다.

선대위원장은 당초 군산지역위원에서 김용화 전 도의원, 이현호 전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조현식 전 도의원, 김철규 전 도의회 의장, 윤기원 광성교회 목사(종교계) 등 5명을 전북도당에 추천했으나 중앙당 인준 과정에서 박재만 도의원과 강임준 전 도의원이 추가돼 7명으로 늘었다.

또한, 군산지역위원회 운영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 이덕우 전 군산시산악연맹 고문이 발탁됐다.

한편, 민주당 군산지역위는 조만간 수송동에 선대본부 사무실을 마련할 예정이며, 각 직능별 조직구성에 착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