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호 도의회 국민의당 원내대표 “촛불민심 따르겠다”

원내대표 연설,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사회 구현 노력

이정훈 기자 / 2017-01-10 17:53:47

전라북도의회 양용호 국민의당 원내대표(도의원 군산2)는 지난 9일 도의회 원내대표 연설을 통해 촛불로 드러난 민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용호 원내대표는 “국회가 가결시킨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국민의 힘이고 촛불의 힘으로 만들어낸 승리다”며 촛불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촛불의 뜻이 단순한 탄핵이 아닌 불평등한 분배와 불공정한 경쟁, 특권과 반칙의 기득권 구조를 해결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실정이 최순실 비선실세의 국정농단뿐 아니라 세월호와 메르스 등 국가재난 사태에 미흡한 대처와 감추기식 대응은 물론 사드 배치, 한일 위안부 합의 개성공단 폐쇄 등 국민적 반대가 큰 사안에 대한 일방적 밀어붙이기와 국민과 소통단절 등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이같은 현 정권의 보수 기득권 정치는 노골적인 지역차별로 이어졌고, 전북의 경제는 수출감소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 인구유출 등 도민들의 피해로 귀결됐으며, 전라북도의 내생적 발전전략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양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부터 현 박근혜 정부까지 서민들의 삶은 나아지기는커녕 소득불평등은 더욱 심해졌다”며, “앞으로는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를 위한 법 개정과 개헌에 나서고 미래형 신산업 육성과 복지 확대, 임금격차 해소 등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 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준 도민들에게 감사하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정당으로 쇄신을 거듭함은 물론 처음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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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017-01-12 08:43:58

내가볼때 귀당은 현정부보다 더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발 제 생각이 틀리길 바랍니다

그만쉬시죠 2017-01-12 00:09:23

이제 이런분들 뽑아주지 맙시다 조촌동 주민된지 몇년 됐는데 뭐 하는일 하나 없고 조촌동을 위해 뭘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소, 기본을 잘하고 중앙정치에 관심을 갖던지 하시지요 조촌동 일대 개발되는 것도 모르고 도대체 무슨 도의원이라는건지, 무슨일이 있어도 다음엔 불출마를 하던지 낙선을 하게 만들던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