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송웅재(60) 후보가 새만금의 농지조성 대원칙이라는 국토연구원 등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논평을 냈다.

송후보는 23일  “군산 땅의 70%인 새만금에 농지만을 조성하면 쌀값이 폭락하고 군산발전은 없다"며 "새만금은 반드시 워터프론트 국제기업도시로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1999년 김성훈 장관과 함께 농어촌진흥공사 사장으로 당시 전북도가 추진하던 복합산업단지 개발 계획을 백지화시키고, 농수산 전용으로 계획을 바꾼 당사자가 범전북인이 추진한 새만금이 자신의 공적인양 내세우고 있으나 알고 보면 새만금을 망친 장본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송 후보는 23일 거리유세에서 “지난 1월 25일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실행만을 앞두고 있다”며 재임 시 공적을 내세운 뒤 “방폐장 후속책을 반드시 성사시켜 찬반 시민 모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