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계공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신풍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군산기계공고 학생들은 학생들로 구성된 학교기업 ‘우토리’가 제작한 우드펜과 교내 뻥튀기 판매 수익금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산기계공고 학생들은 오는 25일에는 연탄 5500장을 구입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군산기계공고 연탄 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해온 바 있다. 

김종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나눔이 오히려 더 큰 행복과 기쁨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주변을 살피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