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아름사), 나운2동 성금 100만원 기탁
24명 회원, 매년 어려운 이웃 성금품 지원 귀감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이하 아름사·회장 전병수 거성철물건재 대표)은 지난 17일 나운2동(동장 남귀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아름사는 지난 2018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구성됐으며, 현재는 2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아름사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품 및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전병수 회장은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운2동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준 아름사 관계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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