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새만금 및 관광, 산업, 투자유치 업무와 관련된 전북도, 시․군 담당급 공무원과 새만금사업단 홍보 담당자 등 50명을 선발해 새만금해설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올해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더불어 본격적인 내부개발을 앞두고 새만금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현장을 방문하는 주요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새만금 조기개발 당위성과 녹색성장 시범사업 이라는 정책홍보를 전개해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또 투자자의 새만금 방문시 효율적인 투자유치 홍보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의 의미도 있다.

이번 새만금 해설사 교육과정은 해설사의 기본 소양과목과 새만금사업 및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중심으로, 새만금사업의 관광, 홍보전략, 역사문화 컨텐츠 및 스토리텔링, 현장 견학,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설사들의 새만금 관광객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자세한 해설을 통해 새만금사업 이해를 돕고 조기개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일선 시군 또한 새만금사업과 시군의 현안사업을 연계해 홍보와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업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