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지사가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가 선정한 '200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대상에 선정됐다.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23일까지 국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0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광역단체 부문(공공분야 지속가능경영) 대상에 김 지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 4기 취임 이후 새만금특별법을 비롯, 태권도진흥법, 현대중공업 유치, 경제자유구역선정, 복합소재기술원,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유치 등 굵직한 국책사업과 기업 유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김 지사는 올해 동양제철화학, 넥솔론, 알티솔라에 이어 세계 3대 태양광 기업인 독일의 솔라월드AG를 유치, 전북을 녹색성장의 한 축인 태양광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기틀을 다져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해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전북도를 최우수 기관으로 이끌어 2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운영 성과 평가에서도 전국 광역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79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