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신임 회장에 나형운 (유)신양해운 대표가 추대됐다.

군산상고 총동문회는 지난 4일 에어본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나형운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특히 신임 나 회장은 그동안 양분됐던 총동문회를 하나로 통합시켜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 회장은 오는 7월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전임 양 총동문회장들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나형운 회장은 “그동안 총동문회가 양분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는데 통합 총동문회 구성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을 내려주신 박성현, 소재준 전임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2년 임기동안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형운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 서고 있다.

올해로 12년째 매년 2천만원 이상의 성금·품을 기탁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으로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