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인 회장

신임 최태인 회장은 대야에서 한우 3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농업전문인으로 평소 농업혁신 및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군산시농업인단체 회원 간의 단합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농업인들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영농환경을 극복하고 희망찬 영농활동에 전념하도록 소통하는 협의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업인들의 건의사항과 바람이 군산시 농업정책에 반영되도록 군산시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군산지역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농업발전이 곧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활동의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군산지역 13개 단체의 대표단체로 더욱 굳게 자리매김하도록 정관을 정비해 조직을 강화하는 등 내실있는 단체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4,5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회원 단체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군산시 농업인의 날 개최 등 각종 지역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지역농업인들의 권익대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제3대 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부회장은 석명욱 품목별농업인연합회 회장, 감사에는 라영심 한국생활개선 군산시연합회 회장, 집행위원장에는 박순서 한국여성농업인군산시연합회 회장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