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정용진(좌측)사무관이 21일 군산대 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정용진 사무관은 “군산대가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전국 모든 대학의 관심사인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대학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평소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고, 대학 발전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병선 총장은 “2018년은 대학의 미래를 결정지을 많은 일이 있는 해로,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감사하”고 말했다. 

정용진 사무관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대학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정 사무관은 지금까지 군산대학교에 7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구성원으로서 대학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