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근 군산남고 교장
전라북도교육청이 이항근 군산남고 교장과 김택수 성당초 교장을 9월 1일자로 교육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항근 군산남고 교장은 올해 만59세로 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회현중 교장을 지냈다.
지난 2008년 회현중학교가 교과과정 운영 자율학교로 지정된 이후 교장 공모로 취임해 톡톡 튀는 창의성 교육과 자율, 인성을 중요시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오늘날의 명문 회현중을 이끌기도 한 장본인이다.
이후 폐교 직전이던 회현중은 전국 공교육의 혁신모델학교로 선정되는 등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 학교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김택수 성당초 교장은 올해 만58세로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무주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전주북초 교장을 지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