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관리사는 FTA(자유무역협정) 대응의 핵심에 해당되는 수출·입물품의 원산지를 판정·관리하고 무역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요청에 대응하는 전문인력이다.

특히 주로 4년제 대학교의 무역학과 전공자 중 3~4학년이 응시하며 그 중에서도 합격률이 16%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시험으로 고등학교 2학년생이 합격하는 예는 극히 드물고 전북 지역에서는 최초일 정도이다.  

조 양은 그동안 ‘특성화고 FTA교육 시범사업’에 지원 선발돼 지난 6월부터 무역과 FTA에 관한 기본교육과 원산지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학교의 높은 관심 속에 방과 후에 지속적인 특별교육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