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근 대표가 나운3동에 개업식 축하 쌀을 기탁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이 남다른 이일근 대표는 초청장 발송시 축하화환 대신 쌀로 받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겠다는 의사를 피력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 문화가 널리 파급되어 개업식 등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베풀고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

이일근 대표는 “갈수록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가운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김봉곤 나운3동장은 “기증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세대에 고르게 전달 할 예정이다”며, “경기침체의 어려움 등으로 각박한 현실에서 이러한 선행에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