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 총동창회를 화합하고 단결하고 힘이 있는 동창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히는 유귀옥 제8대 신임 군산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45회).
신임 유 회장은 8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소창영 군산여고 교장을 비롯한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에 돌입했다.
유 회장은 “군산여고는 도내 여고 중 유일하게 오는 2016년이면 개교 100주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군산의 자존심”이라며, “재임 기간 동안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총동창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재능기부 등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장학금 사업 등을 통해 모교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2016년4월1일 개최함에 따라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힘을 합쳐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모교를 빛내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귀옥 회장은 군산시 여약사회장, 전라북도 여약사회장,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강약국 대표약사와 전국여약사회회장단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