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강봉균 전 국회의원이 전직 경제관료 모임인 ‘재경회’ 제 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재경회는 기획재정부와 통합전의 경제기획원, 재무부 출신 퇴직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지난 60여년간 한국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원로들의 육성이 담긴 경제백서 발간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재경회는 과거 진념 전 경제부총리가 6대 회장을 맡은 데 이어 이번에 강 전 의원이 회장직을 맡으면서 전북출신이 두 번째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