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57·군장대 총장)이 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은 16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분만 찾는 진보 교육감이기보다는 중도실용으로 전북교육을 책임지는 범도민교육감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작금의 전북교육은 입시경쟁의 압축적 교육에 매몰돼 있으면서 말로만 교육혁신을 외치고 있다”면서 “교육의 정책과 행정이 학생∙교사∙학부모 입장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30년의 공직경험과 10여 년 동안의 교육경영과 행정의 경험 모두를 전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면서 “오직 전북교육을 위한 일념 하나로, 도민이 원하는 범도민 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도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은 ▲추락한 전북교육 학력 바로 세우기 ▲교사 개혁 대상에서 개혁의 주체로 바꾸기 ▲혁신학교에 집중되는 지원 모든 학교로 확대 ▲닫힌교육이 아닌 열린교육 추진 등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4일 전북대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칼럼∙에세이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이승우 회장은 “지난 2년간 전북교총 회장으로서 각 시·군을 돌면서 교원콘서트를 열어 들은 얘기,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고 교권 실추·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지는 학교 현장 이야기, 학력평가 전국 최하위인 전북 교육의 문제점, 학생들이 전북으로 찾아오는 교육이 아니라 전북을 떠나는 교육이 돼 버린 슬픈 현실들을 정리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특히 선생님은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한다”라며 “학교교육 실종문제는 학교 개혁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사회전반적으로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며 이런 문제는 다음 저서의 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덧붙이자면
코레일 민영화는 당연히 반대하고 의료법 민영화도 반대합니다
나랏돈이 조금 지출이 되더라도 공공부분은 민영화가 아니라
나라에서 책임지는 정책을 지지합니다
윗글에서 개인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군산의 현 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질을 위해서
투자를 말하고 싶어서 입니다
현 군산 사립 중고교로 지원되는 나랏돈에서
재단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부분을 지원하여서
군산에 중고교 학생들에게 교육의 투자로 교육의 질은 높여 달라는 의미의 글입니다
아마 사립재단의 지원금을 아시면 놀랐것입니다
사업입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군산에서 인재를 키우자는 뜻입니다
시민님께2013-12-17 23:04:04
시민님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시민님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더 진보적인 사람입니다
군여고 대자보전에 처음 sns나올때부터 본 사람입니다
군산의 교육의 질의 성장을 고민하는 의미로 말한거니
너무 다른 의미로 해석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저또한 80년대 대학졸업자라
누구보다 맘아프게 지낸세대입니다
저희 자식도 그런쪽에 관심이 많고 님께서 알면 조금은 놀랄정도로
정치를 생각합니다
돈을 벌기의해서 배우라는 의미가 아니라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기위해서 배우라는 것입니다
고대생 첫 대자보 내용을 sns로 보았습니다
시민2013-12-17 10:12:45
중앙고 신입생학부모님,어제 군여고학생의 대자보는 보셨는지요?
중앙고 신입생학부모2013-12-16 19:41:15
중앙고 미달을 보기전에 군산의 교육열 부족입니다
올해 중앙고 인서울로 거의 90명이 다 된다고
들었습니다
군산시내 일반 인문계 학교의 교육 투자를 보십시요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는 상태에서 나름 앞서서 교육에 투자하는 것을
보고 군산 시민은 인정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나타나므로 자연스럽게 미달부분은 채워진다고 생각합니다
미달 학생도 거의 채워졌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신입생 학부모로써 그래도 군산에서 벗어나려고하는 교육적인 투자ㆍㆍㆍ그런부분을 보고 지원을 한 신입생 부모입니다
사랑방2013-12-16 18:47:33
군장대학과 중앙고부터 제대로 키워내고 해야하지 않을까?
군장대학은 국비지원제한대학이 되어 사실상의 부실대학이고
중앙고는 자립형사립고로서 뿌리를 못내려 미달사태가 나오는데
이문제가 선행이 되어야 유권자들이 능력을 인정해 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