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백옥경 원불교여성회 군산지구 회장(62)이 선출됐다.

신임 백 회장은 21일 신영동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3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돼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송미숙 한국여성문화생활회 군산지부 회장, 안광선 자유총연맹 군산지부 여성연합회 회장 ▲서기 오지윤 대한약사회 군산시여약사회 회장 ▲총무 박연기 대한주부클럽 군산지부 회장 ▲감사 차구자 대한적십자봉사회 군산지구 회장, 임명희 한중여성교류협회 군산지회 회장 등이 선출됐다.
 
백옥경 회장은 “여러 분야에서 활동중인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회원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며,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회장은 군산풍문초와 군산남초 교사, 군산시 적십자봉사회 회장, 한울안운동 군산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원불교여성회 군산지구 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