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

문시장은 이날 새만금사업 등 군산시와 관련된 국가예산 228건 4,125억원이 국회 예결위에서 한 푼이라도 깎이지 않도록 의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당위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군산시가 해망동 해상매립지 202만7천㎡ (61만평)에 대한 휴양, 레져, 관광, 편익시설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도 4호선의 해상공원 경유(안)에 대한 노선변경 건의를 한 상태여서 이 건의안이 국토해양부 내항재개발기본계획에 포함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장자도에 이르는 고군산 연결도로 사업과 원도심권을 통과하는 연안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중 경포천유역 하수관거 분류화(오수관) 사업을 위한 원도심권 재정비 및 환경개선과 연안지역 수질개선 신규사업비 35억원을 기필코 반영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식도동에 준비중인 기업중심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도 국비 반영의 주된 목표다.

국회에서 심의중인 군산시 주요 국가예산은 ▶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융복합 플라즈마 연구센터 건립 등 2개사업 60억원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새만금 방수제 축조공사 등 2개사업 1,106억원 ▶국토해양부 소관 군산항 건설과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8개사업 1,379억원 ▶지식경제부, 소방방제청 사업 등 64억원 등 모두 228건에 4,125억원이 반영된 상태다.

한편 국회는 12월초까지 예결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며, 12월 2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