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S라인 만들어 봐요
장경애 탑벨리댄스 군산지부장
“제가 하는 일에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장경애(42) 탑벨리댄스 군산지부장 말이다.
장경애 지부장은 군산에서 2002년 전부터 군산에서 벨리댄스 보급을 위해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대중화되어 낯설지가 않지만 장 지부장이 벨리댄스 학원을 낸 2002년에는 벨리댄스가 외국 영화에 나오는 무희정도가 추는 춤 정도로 알려졌다.
벨리댄스는 고대 이집트 등 아랍지역과 북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민속춤으로 ‘어머니 여신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한 춤이다.
벨리댄스가 보여주는 춤 동작은 생명의 수정, 분만, 고통, 그리고 소중한 생명을 얻은 행복을 표현한 것이다. 배꼽의 움직임은 태아 발차기를 형상화 한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벨리댄스를 프랑스인들은 ‘dance du ventre(복부 댄스)’로 불렀으며 미국 시카코 무용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서방세계에 소개된 이후 미국식 명칭인 벨리댄스(Belly dance) 불리어진 것이다.
벨리댄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복부를 중심으로 한 근육운동이다.
골반과 허리의 움직임이 많아 목부터 엉덩이에 이르는 몸의 중심 부분을 집중적으로 움직여 주어 볼륨 있는 바디라인을 만들어준다는 것이 장 원장의 설명이다.
그뿐 아니라 사막 위에서 췄던 춤인 만큼 몸의 균형과 다리 근육을 발달시켜줌은 물론, 등 근육과 가슴 근육을 부드럽게 물결치는 동작들은 전신의 유연성을 길러 준다.
특히 복부 운동을 하기 때문에 몸속의 주요 장기들을 강화하며 근육과 피부를 더욱 탄력 있게 만든다.
벨리댄스가 근육과 장기 운동을 통해 몸매를 잡을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이 알려 지면서 군산에서도 벨리댄스 인구가 점차 늘고 있다.
장경애 원장은 벨리댄스는 근육운동과 장기운동 그리고 유연성을 길러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적합한 운동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다른 운동처럼 격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노소가 따로 없이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것이 벨리 댄스다.
실제 장 지부장이 운영하는 탑벨리댄스 학원에는 6살 아이부터 66세 할머니까지 전 연령층에서 벨리댄스를 배우고 있다.
일반 운동처럼 거칠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장경애 원장은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벨리댄스 공연을 무료로 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이나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어르신, 장애인과 함께 벨리댄스를 추면서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장 지부장은 말한다.
한편 장경애 지부장은 전국풍남춤 페스티벌 3위, 전국 전통무용경연대회 벨리댄스 부분 최 우수상, 국민생활체육 전통무용대회 벨리댄스 부분 1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이기도 하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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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환 2009-07-11 15:4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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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애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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