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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군산전북대병원 타당성 재조사, 반발 확산
군산시의회·시민단체 등 “차질없는 추진” 촉구
내달 초 용역결과에 따라 지역사회 후폭풍 될 듯
 
이정훈 기자 / 2017-06-30 11:56:52     


군산전북대병원 조감도

전북대병원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는 군산미래신문(6월 26일자 1면) 보도 이후 군산 지역사회 우려와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전북개발공사와 체결한 토지보상 위수탁 계약을 계기로 과거 백석제 논란을 접고 순조로운 병원건립을 기대해온 군산시민들은 전북대병원 측이 병원건립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발주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절차라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부지선정 및 토지보상 위수탁 계약까지 체결한 시점에서 이러한 용역을 시행하는 것이 절차상 부적절한데다 병원 측의 용역 의도가 심상치 않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미 공신력 있는 기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의해 국가가 타당성을 인정한 사업에 대해 병원 측이 보상절차를 중단하고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시행하는 것은 사업시행 의지가 불분명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심각한 문제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지역 기관 단체의 대응 및 반발도 본격화 되고 있다.

군산시 고위 관계자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이미 확정된 사업이고, 군산시 현안이자 군산시민과의 약속이다”며 “이유야 어찌됐든 지금 시점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시행한다는 자체가 시민들에게 혼란을 안겨주고, 반발을 사기에 충분한 만큼 이 사업이 흔들리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전북대병원 및 전북도,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의 시급성 등을 폭넓게 확산시키는 등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김관영 국회의원 역시 지난 26일 이낙연 총리를 면담하고 군산전북대병원이 차질 없이 성사될 수 있도록 총리실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군산경실련은 30일 “지금까지 많은 시간과 관심을 받았던 군산전북대병원 문제를 병원 측이 경제성 등을 이유로 약속을 파기하는 것은 절대 안될 일이다”며 “지금 와서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는 것은 병원 건립을 않겠다는 빌미로 비춰질 수 있는 만큼 전북대병원은 반드시 군산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만 군산경실련 집행위원장은 “아직 용역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용역을 시행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전북대병원은 군산시와 군산시민들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며 “병원 측은 이 사업이 당초 약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해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 군산시민들의 큰 반발에 봉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민의 대의기관인 군산시의회 역시 오는 3일 오전 11시 군산전북대병원 재조사 용역 관련 의장단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은 “부지선정을 놓고 숱한 홍역을 치른 후 병원건립사업이 확정됐는데 돌연 병원 측이 타당성 재조사를 시행한다는 것은 사업을 접으려는 의도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시민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이다”며 “군산시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일을 묵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박의장은 이어 "앞으로 시의회 차원의 건의문을 채택한 후 전북대병원 측의 공식 입장을 지켜보며 강도 높은 단계적 대응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대병원이 발주한 타당성 재조사 용역은 7월 초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용역결과를 토대로 한 전북대병원 측의 입장 여하에 따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문제가 지역사회 뜨거운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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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지곡동민  2017-07-07 23:43:39
의료원 주차장부지메 심혈관쎈터나 지으면 될듯하네요,글구 실력있는의사좀두고요,그럼 되는거임.북대분원 2천억이상들여 한들 적자뻔함.본원도작년160억적자라던데,괜히 인구도 얼마안되는데 의료원,동군산병원 낙후시키지말고 민원없고 위치좋은 의료원 투자하는게 답이네요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노인  2017-07-06 17:30:13
확정부지 몇 명이 지주인가? 많으면 해결하기 어렵고 전북대 병원도 적자인데 뭐하러 군산에다가 병원을 지어 부채만 늘리겠는가?있는 의료원이나 잘 챙겨야 합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의료원  2017-07-05 13:40:24
군산의료원을 전북대 군산병원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전북대병원도 전주도립병원이 모태입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병원  2017-07-04 20:45:18
차라리 모든것을 원점하고 군산의료원을 확장 집중 육성합시다,
독자한마디 삭제 ㅋ  2017-07-03 21:49:30
분원이면 야구로 치면 2군 그룹아녀 ㅋㅋㅋ 잘들논다
독자한마디 삭제 현실을봐!  2017-07-03 19:13:21
솔직히 북대분원 해봐야 거기갈사람 별없다.
의료비는 비싸고 의료수준은 떨어질거 뻔한데 누가가겠나
응급환자 몆명갖고 운영되것나..100퍼적자다.
그냥 의료원을 키우던지,동군산병원을 키우던지하는게 현실적으로타당함.억지쓰다 현대조선소꼴난다?
독자한마디 삭제 ㅋ  2017-07-03 15:36:07
심혈관센터 지으라고 돈줫더니 호스피스병동짓고 의료원 같은 소리허네 빠져잇어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7-07-03 14:47:23
의료원 키워라!!
독자한마디 삭제 머가 문젠겨  2017-07-03 13:15:08
기고만장한 북대병원 집어치고 동군산병원 집중육성해라 현실적인 대안을 찾어야 현명한것이다
독자한마디 삭제 옥산 평사들  2017-07-03 11:54:58
우리는 저럼하게 할라니께 이리로 오세요...사정동이 넘 쎄게 부르나 보네...군산 사람들 하여간...
독자한마디 삭제 환영  2017-07-03 09:44:37
동군산병원을 집중 육성하자. 전직원이 매우 친절하고 실력도 있더군요.
리모델링핵서 내부도 깨끗하고 좋아요.
독자한마디 삭제 서천  2017-07-03 09:44:07
확정이 된다고 하여도 논주들이 호락호락 들어주지도 안을것이고 평당 200만원 이상 요구하니 앞으로 50년후에나 차라리 내흥동에 토지공사 땅을 사는것이 빠를것이다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발전  2017-07-03 08:49:19
완산주 잡것 뒤질라고
독자한마디 삭제 내고향들논  2017-07-03 00:18:18
전북대병원 취소 찬성
말많은 군산시민분들 전북대병원에서 감당하기 힘들겁니다.
잘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어야 정신차리지요....
독자한마디 삭제 완산주  2017-07-02 22:48:18
정말 분원도 안될려나보다 인구가 없으니 시골에 타지가 안되는데
북대병원은 안되겠고 너희들 군산대나 키워라 꼴등도 다들어가는 학교
독자한마디 삭제 명불허전  2017-07-02 21:00:02
이제..새만금 복합리조트 찬성해야 돤다.
군산조선소 무너졌고, 언제 재가동할지 모른다.
따라서 카지노라도 들여와야 한다.
그러면 배후도시는 군산도시에 인구 유입 시작되고
엉킨 실타래가 한번에 풀어진다
독자한마디 삭제 김관영 바뻐서..  2017-07-02 18:23:23
군산에 관심도 없다 매번 당하면서 이 인간 찍는 모지리들은 당해도 싸다!!
독자한마디 삭제 ㅜㅜㅜㅜ  2017-07-02 18:21:59
전남대 병원 유치하자구요...전주는 음흉해!뭘 같이 못한다니간..
독자한마디 삭제 문사모  2017-07-02 16:22:42
역시 문동신시장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시장님 화이팅!!!
독자한마디 삭제 전라도  2017-07-02 15:48:35
그러니까.. 새만금 카지노 추진 찬성해라.
반대하는 사람들 진압봉으로 후려 갈기고..
독자한마디 삭제 석고대제  2017-07-02 11:49:59
반대 전문시의원 도의원 누군지 다안다
내년 지방선거때 시민들의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일부 사이비 시민 환경단체는 자진해서
해산하고 시민들 앞에서
석고대제하라
그리고 돈 되는 다른지역에서
활동해라
독자한마디 삭제 백석제  2017-07-02 01:19:07
이거 만약 취소되면 누군가는 책임져야하지않을까? 건립무산되면 반대했던 시의원 시민단체들 다 대가리박아라 다 니들탓이다 ㅂㅅ들
독자한마디 삭제 토종  2017-07-01 09:59:30
돈이 넘쳐
썩고썩어 곰팡내가 풍겨나는구나
내가 낸 세금이 이리저리 흥청망청 굴러다니다니
어처구니가 없구나
의료원인수해서 주차장자리에
지하5층 지상 20층 지어 주차장도 하고 병원하면
되겟다 싶거늘
독자한마디 삭제 대안  2017-07-01 06:00:28
그냥 군산의료원 인수해서 전북대병원하면
될텐데
2중으로 투자하나
지곡동 땅 넘치는데요
독자한마디 삭제 수송동i파크  2017-06-30 22:08:05
또 완산주 나타났네 완산주 똘마니 말대로면 27만 시골에 의료원도 없에야지 도 비용도 지원하는데 도 비용은 지방세인데 전국에서도 제정에 없는 지역인데 시골타령 그만해라 너도 이지역에서 살고 있으면
독자한마디 삭제 사정동금호  2017-06-30 21:34:27
개원 반대요 적자는 불보듯 빤함
27만 시골에 대학병원은 무리수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 이거랑께  2017-06-30 17:09:47
군산개털ᆢ 옥산배후도시 배척됐고 새만금 새 됐고 전북대병원 전복됐다 이것이 군산이여 뭐하나 제대로 되는것이 없구만 어쩌나 에라이 군산 뜨자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발전  2017-06-30 15:39:43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규탄 찬성
무능력함 부끄러운줄알면 책임지고 사퇴해라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발전  2017-06-30 15:35:46
현대중공업 폐쇄 찬성
예산으로 지원하는건 옳지않음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발전  2017-06-30 15:34:35
전북대병원 찬성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발전  2017-06-30 15:33:41
발전소 찬성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발전  2017-06-30 15:33:23
발전소 찬성
발전소 찬성
발전소 찬성
발전소 찬성
독자한마디 삭제 헛소리 그만  2017-06-30 14:53:16
반대질 타령 지겹네..다 너랑 너희 가족들 위해 환경오염 걱정하는 건데..무슨 그리 빈정 상하나? 몸 망가지는데 돈 벌고 발전하면 그게 나아? 멀쩡한 사람 다 떠나고 지역 가치도 떨어지는데 그게 낫냐? 하튼..소견머리하곤...반대도 다 깊은 뜻이 있는 거란다. 막 살려면 아무 생각없이 유치해야겠지만..ㅉㅉ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  2017-06-30 13:58:30
건설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미리 사서 매립했으까잉~~~~ㅋㅋ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역  2017-06-30 13:48:47
걱정 마라 우린 반대질하는 양반들만 믿고가면 된다
그분들이 알아서 첨단 대기업 친환경발전소 산업단지에 유치하시겠다고 호언장담하지 않았느냐? 재밌게 팔짱끼고 지켜보자. 우리 반대질양반들의 능력을 많이 기대하고 있으니까^^
독자한마디 삭제 또 10년 가겠군  2017-06-30 13:00:16
빅3 등, 의료계에도 수도권 원정 진료 현상이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병원 같은 지방 대학병원의 분원 설립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이제 다시 용역하고 뭐하고 하면 또 10년 허송세월 된다.

차라리 지역 주요병원을 전폭 지원하여 응급센타를 확충하는게 나을 것이다. 10년 후면 새만금 개발에 따라 얼마든지 국내외 유명 병원들이 앞다투어 진출할 것이다. 지금 당장 되기도 힘든 전북대병원을 짝사랑할 이유가 없다. 자기 몸 추수리기도 힘든 마당에 무슨 여력이 있겠는가. 그렇다고 새로운 의대 설치도 어렵고 이 방법밖에 없다.

당장 1년 안에 가시화 될 수 있는 응급센타를 우선 만들자.

* 당리당략, 감투, 이해관계, 시행정력을 떠나 신속히 처리해야 할 일들
=== 1. 응급 의료기관 설치
2. 신터미날 신축과 군산역과의 연계
3. 구시청사에 대광장과 주차장 조성 및 도심 도로망 확충
4. 대규모 관광객 숙박시설 확충
5. 현대조선소 및 지엠대우 연착륙 조정
6. 새만금 조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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