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연결도로 2020년까지 주차장 1천면 조성

시, 전면개통 대비 관광객 수용태세 구축 총력

한정근 기자 / 2017-01-13 10:07:02

군산시는 올해 말 전면개통을 앞둔 고군산연결도로에 대한 다각적인 관광 수용태세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편익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부분개통(신시도~무녀도)한 고군산연결도로 평균 차량 운행대수는 평일 1,000대, 휴일 3,000대에 달하면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고군산연결도로 일대는 전국에서 몰려든 일반차량을 물론 관광차량으로 인한 혼집 및 편익시설 부족으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새만금 광장과 신시도 입구에 각각 공영주차장 421면과 138면을 조성했고, 무녀도 회차로 지역에도 임시주차장 200면을 조성했으나 성수기 밀려드는 차량에는 턱없이 부족해 교통혼잡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전면개통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올해 무녀도 내 공영주차장 300면을 조성하고, 신시교·고군산대교 하단 공유수면 부지에 국비를 포함한 50억원을 토입해 오는 2020년까지 공영주차장 1000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군산군도 관광의 중심이 되는 선유도내에 기존 300면 주차장을 정비하고, 국비 등 160억원을 투입해 내부관광로 개설과 선유도해수욕장 뒤편 공유수면 매립을 통해 주차장 등 관광 편의시설을 전폭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장기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고군산연결도로 개통대비 T/F팀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하고 관광편의시설 구축 등 다각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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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2017-02-05 06:44:29

연도및 개야도 주민은 신시도까지 가서 면 행정보러 가야 하나요.

신시행정타운 2017-01-20 11:45:11

이때를 잡아 신시도로 옥도면사무소와 면공공기관들을 이전하라~!

한때는 섬지역이라서인지 육지에 면사무소가 있어야 하는 이유지만 지금은 새만금방조제니 연도교와 연륙교 공사로 사정이 달라졌다. 다른 섬지역 읍면들은 제 지역에 읍면사무소가 있건만 옥도면 만큼은 다른곳에 있어야 하는가? 관외에 있는 다른 곳의 군인 경우도 관내지역에 군청을 옳기고 있거나 옳겨진 군이 있는데 생각해볼 문제다. 빨리 고쳐져서 옥도면 발전 앞당길 뿐더러 면지역판 행정타운도 구축하며 또한 항구도 개량하여 면사무소 소재지 섬지역으로 연결하는 항로도 만들어져야 한다. 언젠가 옥도면에도 경비행장을 구축해 고군산군도 방문을 쉽게 만들어 잘사는 옥도면이 되어야 하겠다. 옥도면사무소는 반드시 옥도면에 있어야 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