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소모적 논쟁 중단하라”

사회단체 “건립 조속 추진 촉구”성명서 발표

한정근 기자 / 2015-02-12 10:02:11

군산 사회단체가 군산시청앞에서 군산전북대병원 조속 건립을 촉구했다.

군산지역 사회단체가 건립 부지 논란을 빚고 있는 군산전북대병원 추진과 관련해 시민 건강권을 담보로 한 소모적 논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12개 사회단체는 12일 군산시청에서 “30만 군산시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한 소모적 논쟁을 즉각 중단하고, 군산전북대병원 조속 추진하라”고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회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30만 군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시민의 생명권 및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이 최근 일부 환경단체의 반대논리에 의해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보면서 큰 충격과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군산시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없이 기다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고,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임을 명심하기 바라며,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로 인한 30만 군산시민의 상실감과 돌이킬 수 없는 희생에 대한 모든 책임과 보상은 환경단체에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근호 군산시 새마을회장은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과 30만 군산시민의 건강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근본적 권리임을 군산생태환경시민회의 외 모든 환경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30만 군산시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주장한다”고 전했다.

군산 사회단체가 새만금환경청 앞에서 군산전북대병원 조속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달했다.

성명서 발표를 마치고 관련단체는 새만금지방환경청 및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고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심뇌혈관 질환 등 생명과 직결되는 주요 질환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일원에 2,563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종합의료시설 500여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을 건립하는 군산시의 핵심 사업이며, 1차로 국비 132억원을 확보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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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15-05-04 21:26:27

누가뭐라해도 생명은 고귀한것입니다 심뇌혈관은 시간싸움입니다 저희도 그 시간때문에 고통을겪고있는 가족입니다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지금당장 병원건립하십시요 반대하는분들 천벌을받을겁니다 당신들이 한번당해보세요 그런저런이유로 병원건립을 늦추는 비열하고 비정한 행동 당장 그만두세요 시장은 뭘 주저하고 있습니까 당장 건립하지않고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군산시민들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 다 떠나버릴겁니다 사람하나ㅈ살리지 못하고 죽고 식물인간되고 이게 사람 살 도시입니까? 도대체 반대하는사람들 당신들 어디 병신되서 이런소릴 할까요? 당장 건립하세요 시장!

문동선시장님 2015-02-17 19:41:13

아직도 착공못하는 이유가 시민의 방관내지는 침묵이라고 생각하십니까?제가 보기엔 시장님의 무능입니다 이토록이나 시민들이 열망하는데 ...남탓하고 있어서야 되겠습니까?하루빨리 착공식부터 하는게 답입니다

경포천 2015-02-16 12:15:33

군산전북대병원이 금년 안에 뚝딱 지어지나요? 뭐든 어느정도 미래예측 수요를 계산해서 하는 겁니다. 그렇기에 병원부지도 여유부지로 미리 확보해 놓기도 하죠. 군산인구 27만인데 아파트는 왜 그리 짓는다고 생각하십니까? 현대건설이나 건설사들이 그렇게 바보들은 아니지요? 군산시민들은 언제까지 전주로 익산으로 앰블란스 타고가야 하나요? 언제까지 앰블란스 타고가다 상태가 악화되거나 돌아가시는 분이 더 있어야 하나요?

대학병원유치는필수 2015-02-16 11:16:41

적자든 뭐든 일단 대학병원 있어야함.

인구27만 2015-02-16 10:01:07

인구가 없어 대학병원이 들어오면 적자일텐데 그책임은 누가 지려나?

시민 2015-02-15 21:40:21

최근에 중이염때문에 전주서 귀수술을 했습니다. 중이염 귀수술 하나도 군산서는 제대로 할 수 있는데가 없어서 전주까지 가서 수술한겁니다. 수술 후 며칠을 입원하였습니다. 귀수술도 이정도 인데 다른 수술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입원기기간 동안 가족들이 매일 전주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지인들도 전주까지 와야 병문안을 해야하니 얼마나 그렇겠습니까? 대체 언제까지 군산시민은 이러고 살어야 합니까? 어서어서 전북대병원 들어와야 합니다.

군산인 2015-02-15 16:26:46

의료원 관계자분들 댓글 다시느라 고생 많으시네요. 군산전북대학병원 들어오면 행여나 진주의료원처럼 폐원될까 걱정이 많으신것 같으신데요. 도에서 신경 쓰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상생이 가능할겁니다.

서천촌민 2015-02-15 15:40:03

밑에 서천인 댓글마다 군산이구 20만 가지고 뭐하냐고 시비네
28만이 20만이면 6만 서천은 -2만인가?

보통주부 2015-02-15 09:12:28

백석제로 가는거는 정말아니구요 현재있는 의료원에 더투자 하세요 백석제로 가는거 반절만투자해도 될거같아요 ~

눈물나네 증말 2015-02-14 20:35:05

빨랑 하시요 공사 또 한분이 가셨어요 독미나리갈어서 환경단체한분 한분에게 드리고싶어요

경포천 2015-02-14 15:41:47

예술회관 하고 대학병원하고 비교는 안 맞는것 같네요. 공연은 안봐도 사는데 지장 없지만 병원 진료는 제 때 안받으면 갑니다. 특히 시간을 다투는 질환의 경우 제 때 치료가 안되면 죽거나 전신마비가 됩니다. 또한 의료원 돈들여 리모델링 한다고해도 재역할 어렵다고 봅니다. 의료원은 의료원이지 대학병원이 수준이 아닙니다. 군산시민들이 언제까지 익산이나 전주로 원정진료 받으러 가야만 할까요??

아이파크 2015-02-13 21:29:47

저는수원 화서동살다 왔는데 근처에수원의료원 있는데 병원비도싸고 의료진도 괜찬터군요.
군산의료원이 현재로는 부족함이 많은것 맞는것갇은데
증축하고 좋은의료 진영입하고 진단장비보강하면된다고봄니다.건물짓는데 이천삼백억 이상 든다는데 그비용의 반만들여도 현의료원은 충분히 재역활을 할것이라 봅니다.
또한군산 가몽인구 로볼때 적자날거구 결국 과잉진료 또는
의료진수준 떨어져 결국제2의군산의료원 됩니다.
예술회관보세요 썰렁해서 지나가다보면 안탑깝기까지 하네요? 군산분원도 100% 적자납니다.결국 건물만 삐까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