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식량작물공동(들녘 등) 경영체 육성사업 시설장비를 지원한 들녘경영체(17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된 시설・장비에 대해 보조금 지원 표지판 부착, 사후관리카드, 공동보관창고 보관 여부, 논타작물재배 확대 이행실적, 시설장비 사유화 방지대책 노력 등이다.

아울러 법인 대표와 단지원들에게 공동이용 운영규정, 운영일지, 단지 공동운영협약서, 농기계 작업료 할인 등을 통해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부하고, 사후관리나 공동이용 미준수 시 사업 신청에 패널티 부여를 공지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설․장비를 지원받는 경영체(5개소)에 대해 시설․장비 공동이용 협약서, 단지농가에 농기계 작업료 할인 등 농가 수익환원으로 참여 농가의 공동영농을 독려할 계획이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식량작물공동(들녘 등)경영체 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과 공동이용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논 타작물재배 확대와 품목 다양화로 쌀의 적정생산 유도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