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혹서기 어르신 건강 챙기기 분주
군산시 옥산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기 위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관내 경로당과 사랑방 18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냉방기 점검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무탈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관심과 기운을 북돋아주는 기회가 됐다.
또한 경로당 방문시 보건지소 직원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하고 건강 체크 및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심문태 옥산면장은 “폭염주의보 발령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등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자주 찾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은 여름철 폭염 기간 동안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에 대한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 발생시 재난도우미 및 이장과의 연계를 통하여 혹서기 취약계층의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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