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부임한 황보영 군산시 신풍동장은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부임 인사를 하는 등 본격적인 소통행정을 펼쳤다.

황 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어르신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가운데에도 방문해 준 신임 동장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노인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화답했다. 

안부 인사를 마친 황 동장은 경로당 주변 신풍동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지역 현안 등을 파악했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경로당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신풍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도 경로당 건강체크 사업을 통해 어르신 건강상담 및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한 일상을 보내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