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대화는 총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2일간(1월7일~2월11일) 이어졌으며, ▲강임준 군산시장의 신년 인사 ▲주요 시정·시책 설명 ▲시장과 주민의 현장 대화로 진행됐다.

이번 신년대화에서는 일상 속 불편 사항부터 읍면동별 주요 현안 및 시정 현안까지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난해 신년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처리결과를 안내해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제고했다.

특히, 이번 신년 대화 주요 화두는 새만금 관할권 문제로서 시민들의 많은 궁금증과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새만금 신항은 군산항의 대체항으로 조성된 군산시 관할의 항만임을 강조하고,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이 군산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중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 수렴 확대와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