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공노조가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군산시공노조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주간 읍면동을 순회하며 조합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송철 위원장을 비롯한 사무처장, 부위원장 등 공노조 집행부는 첫날인 29일 경암동과 조촌동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조합원들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지원금 업무 폭주에 따른 인력지원을 비롯해 선거사무 개표지원 관련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송철 위원장은 “평소 읍면동에 근무하는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은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잘 챙겨서 빠른 시일 내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공노조는 조합원들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언제든 경청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