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청 종합민원실에는 군산 추억 기념 포토존, 정보검색코너, 민원상담실, 유아휴게실, 북카페, 건강체크존 등이 갖춰져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산 추억 기념 포토존은 군산의 명소인 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 등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직접 출력하거나 핸드폰 및 이메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으며, 출생이나 혼인신고 후 포토존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념 액자도 받을 수 있다.

정보검색 코너에는 민원인 전용 PC, 프린터, 복사기, 팩스, 스마트폰 충전기가 비치되어 간단한 사무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 불편한 민원인들의 민원을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110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에 접속 후 화상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화상수어 상담창구’도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종합민원실은 단순히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니라 언제든지 방문해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