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은 건강한 식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친정엄마 반찬봉사단 반찬과 해피푸드 주부식을 지원했다.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주방이용이 불편하거나 건강한 식생활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15가구에 월1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제공과 세대의 건강상태와 불편한 점을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하하호호 붕어빵사업은 미장휴먼시아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하하호호 붕어빵을 전달하며 휴먼시아아파트 주민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붕어빵 부스를 방문한 주민 A씨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중 곧바로 가정방문을 실시해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대화에서 A씨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한 후 이 세대를 긴급위기상황으로 보고 긴급지원제도와 주거급여 신청을 도와줬다.

김종필 수송동장은 “수송동 주민과 가장 최 접점에서 만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참된 수송동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이에 동참하여 주신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