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간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지수화해 계량적으로 측정하는 로컬푸드 지수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소비자시민모임이 시행했다.

로컬푸드 지수 측정대상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분야의 ▲로컬푸드 기획생산(생산-소비) 촉진 ▲안전성 관리 ▲지역먹거리 공공조달 ▲농가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참여, 공공정책 등 먹거리 거버넌스였다.

군산시는 지난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성과 운영비 예산확보 지원, 행정 내 전담조직 설치 등을 추진해 온 점 등이 인정되어 로컬푸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로컬푸드 우수 지자체에는 다양한 정책 지원과 언론 홍보 등이 지원된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2021년 로컬푸드직매장 민간공모사업에 군산농협과 동군산농협이 선정돼 로컬푸드직매장 2개소가 추가 신축되면 지역의 안전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가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농연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