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응모한 ‘군산시 가족센터’와 ‘군산푸드 생활문화나눔터’ 사업이 선정되었다.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개 이상의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건립한다. 여러 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토지매입·건축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돌봄 유형의 생활SOC사업인 ‘군산시 가족센터’에는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 이중 국비는 24억이며,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유형의  ‘군산푸드 생활문화나눔터’ 에는 총 20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는 9억 원이 지원된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이 구축되어 어느 곳에서나 풍성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