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총선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시장과의 톡&톡’ 운영을 재개한다.

‘시장과의 톡&톡’은 시민과 시장과의 직접 소통방식으로 시정현안이나 쟁점을 공유하는, 형식을 탈피한 대화방식이다.

시는 최근 운영재개에 대한 문의가 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착용 등 기본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2시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2시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읍면동 주민들의 일선 소통창구인 읍면동장 공감대화도 다음달부터 매월 첫 번째 목요일 14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직접소통 창구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과의 톡&톡에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총 143건의 시민의견이 제시됐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57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