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 경암철길, 은파호수공원 3곳은 지난 3월 27일부터, 이번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지난달 30일부터는 시간여행마을을 추가했으며,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고취하고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지역 내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 차단하여 안심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지난 30일에는 월명동 일원에서 펀빌리지 협동조합, 월명동 테마거리 상인회, 집고쳐주기 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요식 및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하고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하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실시 협조와 증상자 발견 시 신고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독려해 휴일기간 밀집되는 유동인구로 인해 바이러스가 지역 내 전파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벤치, 포토존, 동국사 등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등도 집중 홍보했다.

최성근 문화관광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에게 ‘클린군산, 안전도시’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위생 수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