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감사담당관실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내부전산망에 다양한 기술정보가 담긴 ‘기술정보방’을 운영해 시선을 끌고 있다.
새올행정시스템 게시판 내에 자리한 ‘기술정보방’은 신기술 및 신공법, 공사장 시공 및 품질관리 방법, 관련 법규정 등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토목·건축 등 군산시 기술직공무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실무경험이 부족한 8·9급 신규 기술직 직원들에게 군산시가 발주하는 각종 공사 관리·감독을 비롯해 업무별 행정절차 안내는 물론 공무원 및 기술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기술업무 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자료 게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콘크리트, 지반 등 관련학회 게재 내용 중에서 지자체 사업부서 실무에 적용 가능하고 유용한 정보 등을 발췌하여 게시해 일선 기술직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규모 숙원사업 등의 자체설계 담당자, 용역설계 감독자, 건설공사 및 건설사업관리(감리) 감독자로서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관련 법·규정 게시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 본연의 업무 매뉴얼 숙지는 물론, 기술력 증진이라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시 기술정보방이 이렇듯 성공적으로 유용하게 운영되기 까지는 국내 기술검정자격시험 최고봉인 ‘토목시공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김영랑 기술감사계장의 역할이 컸다.
과거 하수과 하수시설계장으로 근무할 당시 환경부 주관 국고보조사업 예산절감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군산시의 명예를 빛낸 김 계장은 “신설된 기술감사계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기술직 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업무추진시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기술정보방 운영을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 계장은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기술직 공무원들에게 소중한 전문지식들을 선별해 업로드 하는 만큼 관련 직원들의 반응도 좋아 보람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전문 정보를 공유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 감사담당관실은 앞으로 기술정보방에 게시·축적된 자료 중에서 중요한 전문지식과 자체 및 외부 감사 시 주요 지적사항, 공사단계에서 대안공법 등 설계변경 또는 시정을 통한 예산절감 사례 등을 수집하여 연말에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연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술만이 살길이다? ㅋㅋㅋ ㅅㅂ 시장이 기술 천대하는데 군산시가 발전하겟냐? 상품권이나 열심히 팔아라
나라2019-07-05 09:13:57
기술만이 살길이다. 선진국은 과학기술로 되는 것이지 행정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조선시대의 폐습에서 벗어나자.
톡목직은 만능2019-07-05 05:26:04
톡목직은 만능이다 부려먹기좋은 ㅋㅋ 건축기계전기조경 행정 등 다한다 농업직한테 토목직일하라고 하면 못한다 행정직한테 토목직 일하라고 하면 못한다 토목직한테 건축농업행정일 다 시켜봐라 그냥한다 이게 지자체 토목직이다 근데 군산시 토목직은 개처럼 일하고 승진은 타직렬한테 밀리고 ㅋㅋ 일만 뒤지게 한다 그래서 도청이나 세종시나 국가직으로 다들 갈려고 한다 일도 민원도 많고 승진은 안되고 거짓말같지? 행정지원과 인사계에 물어봐 아니면 설문조사 하던가? ㅋ
갑질공무원퇴출2019-07-04 22:55:06
무슨 기술직공무원이 토목직만 있나? 기계 전기 환경 농업 건축등등
공무원 행정직들이 볼때는 행정직 나머지는 다 기술직인가?
일본이 우릴 우습게보는 것도 공무원부터 기술직들을 우습게 보는 것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직을 경시하는 듯한 공무원조직은 반성해야한다
생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