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퇴직공무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 혁신 및 발전의 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Dream Hub 군산발전 아카데미 강좌’를 순회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전라북도 시범 공모사업에 군산시가 응모해 선정된 도내 최초 사업으로 군산시와 군산대학교가 협약체결후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추진한다.
지난 13일 옥도면, 월명동, 소룡동 강좌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강좌는 오는 30일까지 30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이뤄진다.
주요 강의내용은 현재 시책으로 추진 중인 ‘참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의 자발적인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로서 지역발전의 중심축에 서있는 자치위원, 이장, 통장, 부녀회장 및 주민 등 지역혁신리더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카데미 강의팀은 지도교수 3명과 함께 대부분 퇴직공무원으로 이뤄진 지역발전 아카데미생 15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Dream Hub 군산발전 아카데미는 지역발전을 위한 강의, 컨설팅 및 자문 등을 통해 2008 군산 방문의 해 대비와 살기좋은 지역의 주민중심 실천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