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설 연휴기간 동안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이용 및 주요·긴급화물에 대한 차질없는 하역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군산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군산해수청은 입출항하는 선박의 이·접안에 차질이 없도록 예·도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평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 및 부두운영사 등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긴급 수출입 화물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와 부두운영사 간 상시 비상연락망 유지 등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긴급화물에 대하여 하역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항만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항만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긴급 상황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전파 및 정보공유를 위한 협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