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19년도를 청년일자리 창출의 원년으로 삼아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계를 신설하고 관련 제도 정비 및 신규사업발굴을 통한 청년일자리 4대 전략을 수립했다.

▲청년공감-청년 정책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지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들의 시정참여 확대와 주도적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기상-청년 역량 강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꿈을 키우는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수당 지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청년가치실현 활동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꿈틀-청년 창업 지원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의 길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공간을 구축하고,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을 통해 창업활동을 지원하여 청년창업의 자립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단비-청년 구직 촉진

청년들의 취업기회 제공 및 고용활성화를 위해 6가지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청년구직 촉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공공부문 청년멘토 사업, 청년 해외취업연수 참가자 지원사업, 청년 취업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취업박람회 개최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조성될 청년센터 내에 최적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업알선창구를 마련하여 기업가와 청년 구직자의 미스매칭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주도의 새로운 청년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해 활력이 넘치는 청년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취업자 수 감소와 청년 고용률 하락으로 경제상황이 침체되어 있지만, 4대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