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만 계장

평소 지역사랑과 후배들을 위한 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문계장의 기탁선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 그동안 장학금 500만원과 수재의연금 200만원 등 총 700만원에 이른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65회), 철각들만 참가한다는 100km 울트라 마라톤 완주(30회)도 거뜬히 주파하는 달리기 매니아로 더 잘알려진 문계장은 군산2국가산단 폐수처리시설 증설을 끈질긴 노력으로 성사시키는 등 맡은 바 업무에도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하수처리시설 총괄업무를 맡고 있는 문 계장은 2013년에 준공한 군산시 하폐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돼 전국 지자체로부터 주목받을 만큼 업무 열정을 남다르다.

문 계장은 “자라나는 우리지역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미력하지만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고 있다”며  “군산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동신 이사장은 “미래 인재를 일궈 나가는 교육사업에 문 계장 같은 든든한 후원자들의 열정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부자의 뜻에 맞게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