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민선4기 문동신 시장 취임이후 지난 1년간의 군산시정이 관광, 기업유치, 교육의 질 향상 등 향후 군산시의 전략적 목표를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정확히 인식시키고, 지역발전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 원년으로 자체 평가했다.

군산시는 문동신 시장 취임 1년의 시정은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밀도있는 지역개발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중앙부처와의 대화 통로를 넓혀 튼실한 인맥 구축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군산발전의 주된 취약점인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인재양성과를 신설함은 물론 105억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하는 등 교육인프라 구축 및 교육발전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새롭게 형성하는 등 지난 1년동안을 군산교육 진흥의 원년으로 자체 평가했다.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새만금방조제 완공과 고군산관광단지 조성 등 군산의 관광인프라를 타 자치단체에 폭넓게 홍보함으로써 관광 군산의 기틀을 다지고, 시가지 가로환경 정비 등 새마을사업 차원의 시민운동을 전개해 시민의 시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 것도 주된 성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인구감소 폭이 둔화되면서 인구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공무원들의 민원인 응대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직기강이 새롭게 확립된 것도 민선4기 지난 1년동안 군산시정의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군산시는 15일 민방위 상황실에서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장재식 부시장, 국소장, 관과장, 읍면동장 및 공무원노조 국장급이상 간부 총 29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비전 실천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관광, 교육,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주)군산경영 분야, 지역인프라 구축 분야 등 총 7개 분야 39개 세부항목에 대한 추진상황을 스스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