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산시는 지난 24일 2015년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용수공급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수자원공사는 용담댐 물을 고산정수장에서 식수로 정수처리 후 군산과 서천에 각각 1일 12만톤과 1만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자원공사 군산정수장은 1일 10만톤의 공업용수를 생산 공급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공업용수 원수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앞으로 새만금 지역과 군산지역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군산과 서천의 생활용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생활용수 공급에 대하여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4일 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관내 70여개 공업용수 사용기업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공업용수 사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