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6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군산건설을 위한 어린이 행복도시조성 T/F팀 구성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동관련 단체, 어린이집과 각 학교 학부모 대표, 관련학과 교수, 아동 전문기관,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부공무원, 군산시 담당과장 등이 모여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군산시의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취지에 공감하고, 앞으로 시책제안, 시민공감대 형성 등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군산시는 민선6기 들어 최우선 시정시책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건설 사업추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장 주재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고, 20일까지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설문조사,  간담회 개최 등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담부서가 신설되는 내년 초에는 민간인 대표와 군산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어린이 행복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해 정책의 기본방향과 세부전략 수립 등 어린이 행복도시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