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21일 면담실에서 안전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안전사고와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예방과 안전의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체결되는 것으로, 기업활동 지원관련 규제 개선과 더불어 산업재해에 대한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 보건 확보 등에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시 자체 건설공사 수행 시 근원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현장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고,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도원은 기업하기 좋은 안전도시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기술 및 교육과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산업재해 예방과 위험요소 등을 제거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홍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3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의 안전보건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도시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3월 25일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군산, 부안, 고창, 김제, 남원지역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