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동장 동태문)은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상)와 함께 전국 선진 주민자치센터로서 자치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201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계획은 자치센터 활성화와 자치위원 역량 강화, 주민 중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새로운 변화를 담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개최된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된 것.

새롭게 정비된 분과별 조직 활성화를 위해 SNS 조직망을 구축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주민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43개 강좌(수강인원 1,000명)를 평일과 토요일, 야간에도 운영한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수강생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시니어프로그램 활성화 및 봉사 활동과 이웃돕기 등 주민 복지 사업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

자치위원 역할 인식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련 교수 및 우수 기관 담당자를 초빙해 연 2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선진지 벤치마킹과 자매결연 등도 추진한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제 도입과 인터넷 접수, 동아리활동 지원 계획 마련과, 건전 예산(사업비)확보 및 집행을 위한 적자 프로그램 삼진 아웃제, 신규 프로그램 개설 요건 강화, 장기 시설 장비유지비 적립 등 다양한 개선을 시도할 방침이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수송동주민자치센터가 동과 자치위원회의 열정과 노력으로 전국 우수 자치센터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사업 추진과 운영 개선으로 더욱 선진화 된 자치센터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