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개관 예정인 ‘군산시 보육정보센터’ 수탁운영 기관으로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의봉)이 선정됐다.

이번 보육정보센터 수탁운영 공모에는 호원대를 비롯한 4개 기관이 참여 했다.

시는 7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타시도 보육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진권 주민복지국장)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신청기관의 적격성, 센터장(내정자)의 자질 및 전문성, 사업계획 적합성 등 12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보육정보센터 운영 전문성 의지, 자부담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호원대학교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군산시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호원대학교와 12월 중으로 위수탁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3년간 위탁경영에 들어간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보육정보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호원대학교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보육정보센터는 나운동 옛 KBS방송국 부지에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