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턴형 자활 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은 기업체에서 일할 능력이 있는 인턴형 자활근로자를 채용하고 6개월간 기술을 알려 주는 것이다.

6개월 수습기간이 끝난 후 정식채용 여부는 기업체와 근로자가 합의를 통해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수습기간이 끝난 후 가급적 근로자를 채용할 수있도록 유도를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 노무지원형태를 지양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유도가 가능한 전기, 용접, 이?미용, 요리, 정비, 운전, 제과, 제빵 등 기술 습득이 가능한 업체가 해당된다.

시는 자활근로자를 채용할  기업체를 오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인턴기간동안 임금은 시에서, 사회보험료(사업주 부담분)는 업체에서 부담하고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이외의 근무에 대한 임금은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군산시는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접수한 후 30일까지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4월 6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후 13일부터 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